읍·면 별로 11회 실시… 식량·원예·특작분야

 

전남 장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1회에 걸쳐 각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교육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교육은 ▲식량 ▲원예 ▲특작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지역특화 품목은 실용교육 종료 뒤 별도로 품목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라며 “영농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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