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표창·특별교부세 1천800만원 확보

 

전남 함평군이 주소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우수지차제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소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주소정보시설 관리·국가지점번호 정비·사물주소 부여 등 1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매년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소안내가 필요한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인명구조함 등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 등 다양한 주소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의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