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모든 혈관 이상유무 판단 가능

 

혈관조영진단기기(Philips Azurion).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지난 6일 심혈관센터 촬영실에서 운영중이었던 혈관조영진단기기를 최신형 장비로 교체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혈관조영진단기기(Philips Azurion)는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의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진단하고, Clarity IQ 기술을 기반으로 평균 25~50%의 방사선량과 최소한의 조영제를 사용하여 안전한 검사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영상의 획득, 처리, 구현 및 저장 과정에서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하여 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구현이 가능해 효과적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촬영실 내부 리모델링도 진행, 환자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종 병원장은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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