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6.3% 증가…거래액 18조

 

일상회복과 함께 지난달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액이 모두 통계집계 이후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 되어 전체 온라인 식품 거래의 70% 이상이 모바일 쇼핑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은 17조9천19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3%(1조634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설 명절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105.4%·1조 8,845억원)가 역대 높은 증가세로 증가폭을 견인했디. 설 명절 및 온라인 장보기 증가로 음식서비스(12.4%·2조 2천295억원)의 거래액 또한 크게 늘면서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또 어플을 통한 선물하기 증가로 이쿠폰서비스(16.8%) 등이 증가폭을 견인했다.

종합몰의 거래액은 11조5천144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6조4천4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1%·6.7%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3조4천352억원으로 1.5%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4천840억원으로 23.8%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3%로 전년동월대비 0.5%p 감소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