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은 최근 119지역대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 장동면은 최근 관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냉방기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동 119지역대와 협력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와 하절기 안전예방수칙 포스터 부착·냉방기기 점검·소화기 작동법 교육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폭염시 충분한 수분 섭취·외출 자제·경로당 쉼터 적극 이용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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