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장 먹거리 골목·한식 체험관 조성 등
전남 장흥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추진한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관광지 선택의 주요 요소로 ‘미식·식도락·맛집’ 등의 키워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이같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미식관광 관련 업무별 사업추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9개 부서로 구성됐다.
회의는 ▲토요시장 먹거리 특화 골목 조성 ▲한식 체험관 조성 ▲장흥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장흥 맛집 육성 ▲장흥 특화표고빵 개발 등의 의견을 논의했다.
아울러, 맛 칼럼니스트·유명 쉐프·여행작가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미식관광 콘텐츠도 개발한다.
각계 의견을 종합해 지역·계절·테마·타켓별 미식투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최근 미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굉장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특산물 등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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