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6월 16일까지 재난위험시설 88곳 대상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관내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 동안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 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88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14건은 점검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으며 중대 결함 또는 위험요인이 확인된 11건은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와 보수·보강 추진 실적 등 체계적인 이력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확인된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기자 mygo12345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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