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컬렉션 포스터./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가수 조성모가 출연한다.

출연진은 가수 조성모 외,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 원영석, 대금 장광수, 거문고 고경자, 사물놀이 사물광대 등으로 알려졌다.

대중가요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장흥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서 현장예매 가능하다.

장흥군은 수준 높은 공연 편성을 통해 군민들이 ‘쉽게, 즐겁게,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테이블 인형극 ‘꼬마오즈’, 9월 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AZZ & 국악 With 웅산’을 무대에 올린다.

또, 10월 서울청춘합창단 ‘아름다운 동행’, 오페라 ‘라보엠’, 11월 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 공연이 계획됐다.

장흥군은 올해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의 해 선포에 발맞춰 장흥문화예술회관 문화의집, 다목적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계획도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후에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하여 연중 군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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