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최근 정부의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등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 등을 홍보했다.

국제유가급등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전광판과 SNS 소통망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군에서부터 모범이 되겠다.”라며 “군민들도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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