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불편 해결, 국·도비 확정 사업 중심 편성

 

장흥군 청사

전남 장흥군은 최근 1회 추경 예산 대비 763억원이 많은 6천729억원의 제2회 추경 예산을 ‘원안 가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 14일 제283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제 2회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 확정 내시에 따른 변경, 민선8기 역점사업, 주민생활 불편 해경 등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6천569억원·특별회계가 159억원이다.

증액된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 275억원·사회복지 64억원·문화·관광 분야 71억원 등이다.

세부 사업 별로 살펴보면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20억원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84억원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 10억원 등이 증액 또는 신규 배정 됐다.

김성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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