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제·대덕 연지 2개 지구 4개 마을 대상

 

장흥군청 전경

전남 장흥군은 최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2개 지구(4개 마을)에 대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도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좌표수치화)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장흥 덕제·대덕 연지(4개 마을·1천19필지·5만1천427㎡) 2개 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에 따른 필지별 경계예정선 설정과 면적 증감·향후 계획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토지 정형화·맹지 해소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토지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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