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문인력 양성…지역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

 

한전KDN 전경

한전KDN은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올해로 9회째 시행하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환경·에너지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추진과 ICT분야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과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며 팀별 최대 5명(1∼5인 1팀)까지 인원 구성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IoT·BigData·Mobile·보안 등 신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 모든 분야다. 한전KDN 누리집서 참가신청서 및 관련 서류들을 내려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10월 19일 1차 심사 결과 발표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구현 기간을 가진 후 11월 29일 최종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 작품은 독창성과 기술력·실현성·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1차 심사와 PT 발표를 포함해 사업화 가능성을 살피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작품을 결정한다. 11월 29일 한전KDN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수상작 17팀의 작품 전시와 지도교수 및 교사에 대한 지도자상 등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광주·전남지역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며 “전력IT개론 강의 및 체험형 인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ICT 전문 인재 육성을 지원, 에너지ICT 전문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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