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상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지원
31일까지 나주축협 방문 신청
전남 나주시와 나주축협이 지역민과 상생·공존하는 축산업 구현에 힘을 모은다.
시와 나주축협은 최근 축산농가 200호를 대상으로 ‘축사환경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사 주인의식 함양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울타리’, ‘차폐수목’, ‘조경용 나무 및 다년생 꽃’, ‘분뇨 발효 촉진용 퇴비사 전용 선풍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주소지)를 두고 축산업으로 등록·허가된 축산농가다.
희망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나주축협 지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사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이번 사업에 농가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장영철 기자 cyc@namdonews.com
김경일 기자
mygo12345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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