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로

 

한전KDN 관계자들이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KSI)에서 주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등 4개 부문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전KDN은 지역사회 분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KDN-IT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KDN-IT ON’ 등 ICT업(業)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의 지속적 시행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지구농마을’ 구축과 소상공인 홍보 영상 제작 및 전통시장 판로 지원,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KDN갤러리’ 운영 등 지역 경제인과 문화인을 망라한 지역사회 문제해결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전KDN은 지난해 폭염·폭우를 피할 수 있는 태양광 자립형 ‘스마트에코정류장’ 설치로 지역주민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도 시행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과제 발굴과 고도화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ESG 가치를 창출, 국민 체감형 ESG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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