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3톤 수거활동 펼쳐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는 최근 신축 농업기술센터 청사 광장에서 ‘청정 장흥 만들기 기여 및 농촌지도자회 활동’ 홍보를 위한 농업토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장흥군 제공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는 최근 신축 농업기술센터 청사 광장에서 ‘청정 장흥 만들기 기여 및 농촌지도자회 활동’ 홍보를 위한 농업토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약 빈병과 영농 폐비닐을 읍·면지회별로 미리 수거해 뒀다가 이번 행사를 통해 분리작업을 거쳐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배출했다. 수거활동을 통해 모아진 영농폐기물은 3톤에 달했다.

장흥군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에 뜻을 두고 708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단체다.

회원들은 농업토양보전 및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을주변 농약 빈병을 손수 찾아서 모았다.

강평원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협조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장흥 경관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농촌지도자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청정 장흥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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