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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시험은 공개 전형으로 이뤄지며, 선발 예정 인원은 19개 과목 55명(일반 50명·장애구분모집 5명)이다.

전년도 14개 과목 45명에 비해 10명이 증가했다.

해당 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4년 2월 말 이내 취득 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6∼20일 시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공립학교 지원자는 같은 날 시험이 이뤄지는 광주 시내 사립학교(법인) 1곳에도 공·사립 동시 지원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립, 공립(1지망) 및 사립(2지망), 사립 등 총 3가지 중 1가지 방법을 선택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임용 제1차 시험일은 11월 25일이다.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7일, 23~24일에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8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062-380-4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