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 출전한 남동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 남동헌(광주광역시 승마협회)이 광주 지역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전국체전에서 처음 금메달을 딴 이후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 출전한 남동헌은 71.91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69.632점을 받은 이명석(대구광역시승마협회), 동메달은 69.191점의 최삼중(울산광역시승마협회)이 획득했다.

남동헌은 앞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려 했으나 당시 타던 말 ‘퍼스트에디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은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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