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로 쌀을 옮기던 70대 남성이 트럭 위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15분께 석곡면 한 정미소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쌀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72세 A씨가 1t 트럭에서 떨어졌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트럭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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