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등은 지난 16일 오후 9시 51분께 화재가 일어난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 인력 7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에 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은 소금물 원료를 분석하는 현장 분석기 판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장 측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공장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에 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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