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8일 중국 상해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서 ‘2023년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참가학생 35명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하는 해외 한국역사문화탐방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은 오는 23~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 상해지역의 김구 선생 및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올해는 선발인원을 전년보다 30% 정도 확대했으며 성적 및 예체능·자원봉사·인성 등 특기 학생의 선발 비중 또한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과 이를 극복해 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을 가지고 지역사회·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고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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