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맥류 안전한 월동관리를 위해 적기파종 당부

맥류 ‘보리·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파종

장흥군청 전경
전남 장흥군은 맥류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안전한 월동을 위해 파종 량을 준수해 적기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류(보리·밀)는 이달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적기 파종해야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본잎이 5~6매가 생성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맥류 파종이 늦으면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에 월동하게 돼 얼어 죽을 수가 있다. 반대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이듬해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일찍 나온 어린 이삭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류를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종자를 카복신·티람분제로 소독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붉은곰팡이병·깜부기병·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 처리로 잡초를 방제하고, 파종이 끝난 포장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상기상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6~18㎏/10a)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월동관리와 안정적인 맥류 재배를 위해 종자소독 및 적기파종 준수, 제초관리 뿐 아니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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