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활동 적극 전개...기업지원제도 소개, 투자유치 데모데이, 맞춤형 상담 등

 

나주시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 부총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앵커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의 정체성 홍보,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첫 투자유치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 부총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과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제13회 ‘2023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맞춰서 나주 에너지밸리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6개 기업의 투자유치 협약과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제도 소개, 투자유치 데모데이,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투자유치 협약은 에너지 기업 4개 사(社) 유치 및 300억 규모의 기업 투자금 유치 2건의 성과를 거두었고,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제도 소개는 나주시와 한국전력이 담당했다.

이어서 투자유치 데모데이는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IR피칭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기업 투자유치 역량 향상의 계기가 됐다.

또한, 나주시는 ‘2023 코리아 스마트 엑스포’에 에너지밸리에 대한 홍보 및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나주시 에너지밸리 홍보관을 열고 관내 기업 14개 사(社), 18개 부스 설치를 지원했다.

이날 나주시 에너지밸리 홍보관에 ‘2023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개막식 참가 후 윤병태 시장과 함께 방문규 산업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김동철 한전 사장,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내빈들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시 에너지밸리 기업과 투자자들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에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회발전특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을 유치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경일 기자 mygo12345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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