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시니어합창단 모습/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최근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이 ‘제7회 전남도시니어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제7회 전남도시니어합창경연대회는 지난달 26일 전남도청 김대중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26개의 시·군 시니어합창단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은 지난달 19일 서울청춘합창단의 장흥공연에서도 특별 찬조 초청돼 한 무대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연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7일 대구환경합창제에도 초청돼 장흥문화예술르네상스 원년을 홍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창단을 지도하고 지휘한 국경완 교수는 “오늘의 결과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체 연습실의 확보 및 행정 지원을 부족함 없이 해준 장흥노인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김정남 합창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