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
탐진강변 자전거 여행 코스 올해 말까지 조성

 

장흥군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캠페인’ 모습/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최근 ‘2023 군 산하 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성 장흥군수·장흥군 의원 6명을 중심으로 군 산하 공무원 900여 명이 동참했다.

장흥군청 공직자들은 탄소중립 생활와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장흥군은 자전거도로 시범지구 정비 사업으로 탐진강변을 따라 부산면 심천리~장흥읍 평장리(16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탐진강변 8정자 문화를 배경으로 한 자전거(문화·생태형) 여행 코스를 올해 말까지 조성해 경관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장흥 탐진강변 자전거 코스가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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