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6억원 등 총사업비 78억원 확보

 

장흥군청 전경

전남 장흥군은 국비 46억원이 투입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이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 확정으로, 지난 2019년 수립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체 사업 확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하수도사업 반영 및 장흥군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패류생산해역, 폐수처리시설 연계, 노후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도 미보급 지역 발굴 등을 위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흥군에서 추진 중인 하수도 사업은 장흥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15개 사업(공사중 9건·설계중 4건·2024년 신규 2건)다. 총사업비는 1천189억원(국비 745억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최근 유치가 확정된 국립 호국원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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