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 수료식 ‘오늘만을 기다렸어’ 수료식 행사 모습/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전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꿈뜨락에서 올해 꿈드림 수료식 ‘오늘만을 기다렸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료식은 고등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들과 김성 장흥군수·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꿈드림 활동 영상시청·검정고시 합격증 전달·장학증서 및 장학금·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로타리3610지구 장흥로타리클럽서 후원한 200만원 장학금으로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20만원씩 지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검정고시 합격·자격증 취득 및 진학 등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꿈드림 청소년 모두 축하한다. 가진 재능과 능력을 맘껏 펼치고 멋진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급식물품지원, 전남교육참여수당지원,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지도, 자기계발등 다양한 맞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장흥/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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