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모습/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내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해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토부와 6개면 관계자·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5억1천500만원으로 6개면(비금·도초·흑산·하의·신의·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BIS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안∼목포 간 광역노선 노선(8개 읍·면)에 대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BIS)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막연한 기다림과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초조함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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