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포럼·과학 특강 등 행사 ‘다채’

 

곡성군미대교육재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섬진강 과학스쿨, 겨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섬진강 과학스쿨, 겨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섬진강과학스쿨은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 확산과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인지도 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창의융합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문가 포럼·과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은 곡성교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9일엔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섬진강과학스쿨 겨울‘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체험 활동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미래 기술 관련 체험으로 인공지능·로봇·드론·가상현실·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이 4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이 제시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4차 산업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곡성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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