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및 개인별 공적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서 도지사 표창

 

전남 곡성군이 2023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농촌진흥사업분야 사업추진 성과가 각종 연말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 10월 순천에서 개최된 2023국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장미정원을 주제로‘남도정원 포토존’을 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선 토란·체리·가루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작목 육성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단지화를 통해 각 작목별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등 성과를 이뤄내면서 지역농업특성화분야 우수시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임대료 감면을 통한 농가 부담 경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면허취득 교육 추진·농업인들이 필요한 임대기계 확충 등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분야에서도 높은 평가가 따랐다.

군은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농업인교육 및 농촌자원 분야 장관 표창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에 대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농업기상 관리 및 농작업 안전관리 추진 및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7개 분야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촌진흥사업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3년 성과를 더욱 거양하고 앞으로도 실증시험을 통한 신기술보급과 현장중심의 농업인 교육을 활성화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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