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총 27개 사업 읍면동사무소 신청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위해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개 보조사업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은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등이다.

또한 올해는 ▲신재생에너지(공기열)시설 지원사업 ▲딸기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설원예 노후난방시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4개의 신규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후, 오는 3월 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남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원예 농가의 소득 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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