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홍 제 13대 전남드래곤즈 신임 사장.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규홍 제 13대 전남드래곤즈 신임 사장. /전남드래곤즈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제 13대 사장으로 김규홍 전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가 부임했다.

지난 2일부로 부임한 김 신임 사장은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9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노무, 인사, 인재혁신, HR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엔 장애인을 위한 복지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올해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부임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신임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전남도민들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전남드래곤즈가 전라남도민들과 함께 K리그1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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