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재역량의 향상을 위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3개 부문 34개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평가한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전남도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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