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출범 이후 최초로 경선 방식 선출

 

우광일 제 6대 광양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우광일 회장 SNS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3파전 끝에 광양상공회의소(이하 광양상의) 제 6대 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지난 2011년 단독 출범 이후 기존의 관례대로 합의 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초의 광양상의 회장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광양상의는 16일 오전 11시 전남 광양시에 있는 락희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우광일 (주)거양엔지니어링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광양상공회의소 일반회원 51명과 특별회원 3명을 포함 총 54명의 회원 중 1명 기권, 1명 불참으로 5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번 회장 선거엔 김재무 (주)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주)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주)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이 맞붙었으며 이용재 (주)백제 대표는 선거 전날인 지난 15일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16일 오전 호텔락희에서 제 13차 임시의원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양준혁 기자

우광일 신임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광양상의를 위해 몸바쳐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광일 회장은 1967년생으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2~2023년 국제로타리로부터 로타리안 최고 영예인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남공동모금회 9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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