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자회견 갖고 제 22대 총선 출마 선언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2시 광양읍 MG 갤러리에서 제 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양준혁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오직 민생, 강한 민주당으로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18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읍 MG갤러리에서 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가는 정치는 국민에게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의 헌신과 열정으로 쌓아온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토대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년도 되지않아 힘겹게 도달한 선진국의 자리에서 미끄러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를 위한 시작이다. 앞으로 4년을 넘어 10년~2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이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무능한 국민의힘을 심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같은 지역구 내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선 “이 부위원장은 타 정치인들과 차별화되는 장점과 매력·철학이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후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유권자께 보여드리고 선택받으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획정이 늦어지고 있는 선거구 관련해서도 “당에 분구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타진 중에 있다. 하루빨리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4년 순천·광양시와 곡성·구례군과 동거동락하며 동호안 규제 해소와 이차전지 테스트베드 사업 유치 등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역민들이 만든 변화와 삶에 더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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