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지원

 

전남 곡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겨울방학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곡성교육지원청 제공

전남 곡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5일간의 휴[休]’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형제·자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향상 및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라이스 찜케이크 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옛놀이 활동 ▲생초콜릿 체험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방안에서 핸드폰만 보다가 밖으로 나와 다양하게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명숙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전한 가운데 마지막 문화예술체험인 샌드아트 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밌게 참여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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