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광영 119 안전센터 전경./광영119안전센터 제공

전남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이하 센터)가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화재 원인 중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 소각)가 50%를 차지하며, 그 중 담배꽁초 투기가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불 발생 원인에도 쓰레기 소각 13%, 담뱃불 실화 6% 등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번지고 있으며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발생시켰을 시 단순실화죄로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 중대과실이 인정될 경우 중실화죄로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승민 광영119안전센터장은 “연이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인해 시민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리며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와 담배꽁초 불씨 제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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