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접 방문 1만 5천여명 달해
마음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양시 청년꿈터 전경./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직영 청년센터인 ‘광양청년꿈터’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청년꿈터는 ▲사무실 ▲세미나실 ▲창의실 ▲다목적실 ▲청년스타일룸 ▲일자리상담실 ▲청년카페 등을 갖춘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중에 있다

광양청년꿈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직접 방문 1만5천여 명·프로그램 참여 1천200여 명·홈페이지 가입 2천100명 등으로 청년 방문객이 2022년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년멘토스쿨, 청년마음건강심리상담, 청년꿈킷리스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 청년경제솔루션 특강,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지원 등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청년꿈터를 찾은 방문객들은 “광양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명덕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올해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청년감동날개’, 청년드림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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