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 기부

 

(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는 최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벌꿀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생산 고품질 벌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봉협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의 벌꿀 61병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벌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수용 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사랑나눔복재재단 이사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양봉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까지 살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받은 벌꿀은 심사숙고해서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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