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30분 생활권 구축 강조
지역 내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완수 약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이 17일 개소식에서 공약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서동용 의원실 제공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을)가 지난 17일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과 김영호 간사, 유기홍, 도종환, 문정복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서 의원은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정과 곡성 전남과학대의 교육부 신산업분야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정에도 역할을 하는 등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 기반을 닦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달 출마선언 후 1호 공약으로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2호 공약으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잇따라 발표했다.

기존에 추진 중인 첨단산업이 조기에 완수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율촌산업단지에 우주 관련기업을 유치해 고흥-광양만권-사천-창원을 잇는 항공우주산업 벨트를 추진할 것임을 전하기도 했다.

서동용 의원은 “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을 촘촘히 연결하고 광양만권 첨단산업 클러스터에서 우리 지역의 첨단산업 인재가 일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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