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문화예술인 발굴 마중물 역할 기대

 

광양문화아카이브 홍보물./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문화도시센터가 ‘광양문화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지역예술인(단체)의 정보 등록을 시작했다.

광양문화아카이브는 광양시를 기반으로 활동과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 기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예술인이 자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예술인의 문화예술사업 참여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 활동의 현주소를 파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전문예술인 및 생활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3월 15일까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정보 등록을 할 수 있다.

문화아카이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광양문화아카이브는 예술인의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사업 시행을 위한 밑거름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이기도 한 만큼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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