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신임 전남교육청 감사관

전남도교육청은 신임 감사관에 김재기(58) 장성도서관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재기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도교육청은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달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으며, 같은 달 25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이달 14일 2차 서류심사·면접시험을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감사관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처리,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신임 감사관의 임용기간은 2년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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