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양커뮤니티 센터서 취임식 거행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 최선”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6대 회장이 20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양준혁 기자

우광일 제 6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광양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제 6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정인화 광양시장·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최병윤 광양경찰소장·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에서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또한 광양시와 함께 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광양시는 철강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산업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주력산업의 탄탄한 기반 속에서 새로운 산업인 수소와 이차전지 산업 중심으로 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더불어 많은 분들의 노력 속에 지난해 동호안 규제가 말끔히 해소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는 것 역시 매우 반가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광일 회장은 1967년생으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2~2023년 국제로타리로부터 로타리안 최고 영예인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남공동모금회 9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2011년 단독 출범 이후 기존의 관례대로 합의 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초의 회장이기도 하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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