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환경 개선 및 의료 서비스 강화 모색

 

전남 곡성군이 지난 21일 공중보건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사업과장의 주재로 공보의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곡성군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 중에 있다.

곡성군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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