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밀집·1인 여성 거주 지역 위주

 

전남 광양경찰서 광영파출소가 지난 20일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광양경찰서 제공

전남 광양경찰서 광영파출소는 지난 20일 중·고등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저녁 시간대 청소년 밀집지역을 비롯한 원룸촌 등 여성1인 거주지역 일대를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광영파출소 자율방범대는 광양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광영파출소와 함께 주기적으로 우범지역 순찰을 하며 최근 이슈가 되는 범죄인 스토킹 및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에 동참중이다.

특히 먹자골목, 학원가, PC방 등 청소년 밀집지역 및 여성1인 가구들과 사회적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가시적 거점 및 골목골목 안전순찰을 통해 스토킹범죄, 교제폭력, 주거침입 등 우려되는 각종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윤희 광영파출소장은 “사회적약자인 여성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심야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통해 광영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광영파출소직원일동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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