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황전면 마을에서 진흙에 빠진 황소가 구출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

전남 순천시의 한 마을을 배회하던 소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주인에게 돌아갔다.

26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쯤 전남 순천시 황전면의 한 마을에서 소가 돌아다니는데 못 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흙탕이 된 밭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소를 포획했으며 구조한 소는 주인에게 인계조치됐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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