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를통한 조합원들 복지 증진 노력”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40여 단위 노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신안군수,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충성 수석부위원장, 시군구 단위 노조 위원장 등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군과 연맹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단위 노조 위원장들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와 상생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심신 치유, 행복한 공직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 1번지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우리 완도군은 해양치유를 통한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등 상생 협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조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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