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

 

전남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그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선보인다.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도그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함께하는 장애물경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도그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5월 초,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제10회 진도개 축제를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