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대상 체계적인 영농 기술·정착 지원 프로그램 제공

 

전남 곡성명품대학이 귀농귀촌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엔 지난달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2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을 주제로 하며 신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정착 실무능력 및 기초 영농 기술 강화에 중점을 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이번 14기 교육생들에게 25회의 이론 교육과 약 2차례의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총 104시간의 현장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품질의 향상과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청년과 여성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이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곡성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곡성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