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유치 홍보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목포시 제공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윤대통령의 약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취약지인 전남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남권 의대 신설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0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요청”에 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 알려달라”고 화답하면서 지역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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