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경영성과 확대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CEO자문 위원회는 AI, 빅데이터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자문 의견에 대한 공사의 반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디지털 중심 업무체계 혁신전략 ▲AI·데이터 기반 농정 촉진 방안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관 협력 확대 계획에 관해 다양하고 긍정적인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앞서 aT는 가격하락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데이터 기반 민관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농업·농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확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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